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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 인천서 3천가구, 벽산건설 파주서 2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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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하반기에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대단지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들어설 2000가구 이상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는 전국 20곳 5만5791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 분은 4만3654가구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택지지구에 버금가는 기반시설이 갖춰지는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않아 입주 때면 전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에서 2000가구 이상 공급된다. 은평뉴타운은 2008년 말까지 1만5000여 가구를 짓는 프로젝트. 올 일반분양은 6700가구 중 특별공급(미확정)을 제외한 물량이 9월쯤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한화타운'을 조성한다. 화약공장 부지였던 고잔동에 친환경 주거단지 600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이 중 1차분으로 3000가구를 10월에 분양한다. 전체 72만평 미니 신도시급으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내에는 교육·문화·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수원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말 257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천천주공 재건축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25-55평형 372가구이다. 벽산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에서 2004가구를 분양한다. 25평형과 44평형으로 구성됐으며 12월 분양예정이다. 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청주 사직주공 2· 3단지를 재건축, 11월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체 3457가구 중 일반분양은 643가구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우건설 (047040) Daewoo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