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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매각소위, 5여시간 회의 마쳐
- 캠코측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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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철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공자위의 매각심사소위는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오전 9시부터 5시간동안 명동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대우건설 입찰서류에 대해 정밀하게 검토했다.매각심사소위는 업종내 시장지배력, 경영능력, 경영실적평가 등 여러 항목의 평가결과를 놓고 구체적으로 검토작업을 벌였다. 캠코 관계자는 "대우건설 매각건과 관련해 결론을 내린 평가항목에 대해 제대로 평가가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항목별로 검토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캠코측이 제안한 안건을 매각소위가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고 말해 매각소위가 우선협상자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자위는 22일오후2시 전체회의를 열고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대우건설 우선협상자는 지난 20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공자위 매각소위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발표가 연기됐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우건설 (047040) Daewoo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