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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1Q실적]대우·GS·현대, 건설주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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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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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2006/05/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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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주, 상승여력 아직도 남아있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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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건설주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이 MnA 호재로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2분기에도 지속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해외수주 호조로 인해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건설사들은 아직까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MnA호재와 함께 탄탄한 실적으로 건설업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대우건설 대해 "MnA와 상관없이 실적 위상에 걸맞는 최고수준의 시장가치는 당연하다"며 "압도적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토대로 올해에는 경쟁업체와의 간격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건설주 가운데 최고의 장기투자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그룹공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다른 부문으로 확대되면서 최근 건설업체 중 가장 활발한 수주활동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주택부문은 재건축 및 재개발 물량의 기성인식 본격화가 올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높은 브랜드 만족도와 재개발 등 시장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14.2%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 950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다 MnA호재까지 겹치면서 증권가의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워크아웃 기간 동안의 질적 개선을 넘어서 올해부터 양적 팽창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당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워크아웃 졸업 이후 MnA 과정이 본격화될 뿐 아니라 건설업종에 대한 재평가 과정이 지속되면서 부각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현대산업(,,)개발은 수익성을 가진 수주물량 확보로 향후 2년간 업계 최고의 영업마진인 15~16%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현대증권은 "보유 중인 1조원대 토지잔고에 대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까지 외형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림산업(,,)은 중기적 관점에서 실적이 바닥으로 판단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보수적으로 접근했던 해외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해외 플랜트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유화부문 실적감소도 둔화돼 재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해외부분의 적자가 흑자전환,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증권은 "삼성물산은 해외부실 축소, 주택부문의 실적 개선과 무역부문 흑자 전환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2분기 이후에도 주택부문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우건설 (047040) Daewoo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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