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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군인공제회의 인수전 불참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









-목표가격 1만9100 원, `매수` 유지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증권은 4일 대우건설 인수합병(MnA)와 관련해 "높은 보장수익률을 요구한 군인공제회의 불참은 국내외 우량은행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컨소시엄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인공제회의 인수전 불참 선언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며 예정된 투자자금은 인수 예정금액 대비 낮은 비중"이라며 "5개 인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5월말 본입찰, 8월말 새로운 주인 선정 등의 매각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군인공제회가 대우건설 인수전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요인은 1) 인수전 과열로 인한 인수금액 상승으로 투자매력 감소 2) 자산관리공사(대우건설 44.4%)의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평가 기준 미확정이다. 상징적인 측면에서 국내최대 재무적 투자자중 하나인 동기관의 불참 선언으로 인수 예비후보간에 미묘한 이해득실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타 투자자 대비 보장수익률이 높았던 군인공제회의 불참이 대우건설 인수 사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1) 5월말 본입찰,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8월말 최종 인수자 결정 등의 매각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 2) 군인공제회의 최대 투자금액은 5000억원 내외로 보여 총인수대금중 비중이 낮은 상황 3) 국내외 우량은행을 중심으로 새로운 컨소시엄 형성이 전개될 수 있는 계기 등에 따른 것이다. 대우건설의 6개월 목표주가는 1만9100원이다.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이창근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우건설 (047040) Daewoo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