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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3일만에 하락 "너무 급히 올랐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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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코스피시장이 3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관망으로 일관한 가운데 지수는 지루한 횡보를 나타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2%) 내린 1434.15를 나타냈다. 장 마감을 앞두고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전환, 지수가 한 때 17포인트 가량 밀렸지만 빠르게 낙폭을 회복했다.
개인이 화학(477억원)과 유통(226억원)을 중심으로 총 51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유통주와 은행주를 각각 302억원, 195억원 순매도했고 운수창고(144억원)와 기계(127억원) 전기전자(7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전기전자를 451억원 집중 매도하는 등 총 975억원 순매도했다.
김성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 기간에 중소형주들이 가격 갭을 채웠고 대형주 주가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만에 조정이 나왔지만 지수는 선방했다"며 "하지만 너무 빠른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과 유가 변수가 남아있지만 D램 가격 흐름을 포함해 IT 종목의 환경은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주요 건설주가 시세를 분출했고, 자동차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IT 대형주와 은행, 유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이 1.6%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이 0.12% 소폭 오르면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우리금융이 1.4% 오른 반면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1.19%, 0.57% 내렸다.
삼성전자는 장중 소폭 등락을 반복한 끝에 전날보다 0.3% 하락했고, 이날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차가 1.7% 올랐고 현대모비스가 7.5% 급등했다. 글로비스도 0.14% 소폭 올랐다. 반면 정의선 사장이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기아차가 0.7% 떨어졌다.
신세계가 경영권 승계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날보다 2.27% 하락했고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이 각각 4.78, 2.89% 급락했다.
건설주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이 6.54% 급등했고 대우건설과 현대산업이 각각 5.7%, 5.4%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건설이 3.9%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기계가 3% 올랐다. 운수장비와 보험이 1% 상승했다.
반면 증권이 2.26% 하락했고 은행(1.58%) 유통(1.39%) 철강금속(1.23%) 섬유의복(1.20%) 화학(1.4%)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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