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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 매각을 위한 현장 실사가 19일부터 재개돼, 매각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19일 대의원및 간부 56명 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회의를 개최한 결과, `대우건설 매각실사 저지철회 찬반 투표 안건`을 찬성 32, 반대 2, 기권 2명으로 결정, 19일부터현장실시를 허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창두 대우건설 노조 위원장은“자산관리공사가 발표한 매각 방향에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며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세부평가 결과 등이 투명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매각저지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 노조는 지난달 10일출자총액제한 예외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현장실사를 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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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A0470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8일 14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14,950  시가 14,650  52주 최고 15,450  전일비 ▲ 300  고가 15,000  52주 최저 6,610  거래량 886,643  저가 14,650  총주식수 3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