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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상황.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6% 크게 올랐다.

코오롱건설, 한라건설, 벽산건설, 풍림산업, 금호산업 등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신일건업(13.76%), 대우건설(13.40%), 중앙건설(12.66%), 성지건설(11.40%), 성원건설(10.27%) 등도 10% 이상 크게 올랐다.

건설업종은 전일에도 8.15% 큰폭 상승했고 상당수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뒤늦게 기대감으로 반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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