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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과정 주목해야게시글 내용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이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확보할 유동성 자금을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에 사용한다면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이 밝힌 금융위기 관련 자구책 중 그룹시너지 및 해외부문의 성장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업환경 외에도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는 과정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4000억여원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올 4분기 3455억원 및 내년 상반기 중 4910억원 가량의 비핵심자산 매각하며 내년 3월 대한통운 유상감자 8600억원 전액 차입금 상환 및 정부 지원책을 활용할 예정이다.
그는 "대우건설이 확보할 계획으로 있는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풋백옵션 등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해소를 위해 쓰여진다면 궁극적으로 장기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택사업 착공지연에 의한 매출 부진과 원자재가, 인건비 등의 비용상승 영향으로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조 5451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39.5% 감소한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당초 증권가가 예상했던 매출액 1조 6452억원, 영업이익 1351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이 밝힌 금융위기 관련 자구책 중 그룹시너지 및 해외부문의 성장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업환경 외에도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는 과정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4000억여원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올 4분기 3455억원 및 내년 상반기 중 4910억원 가량의 비핵심자산 매각하며 내년 3월 대한통운 유상감자 8600억원 전액 차입금 상환 및 정부 지원책을 활용할 예정이다.
그는 "대우건설이 확보할 계획으로 있는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풋백옵션 등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해소를 위해 쓰여진다면 궁극적으로 장기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택사업 착공지연에 의한 매출 부진과 원자재가, 인건비 등의 비용상승 영향으로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조 5451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39.5% 감소한 976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당초 증권가가 예상했던 매출액 1조 6452억원, 영업이익 1351억원을 모두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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