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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실적분석)대우건설, 순이익 4098억원으로 1위게시글 내용
- 현대건설 영업이익 4362억원 1위..대형건설사 순익 개선
- 대림산업 법인세 추징으로 순익 대폭 감소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매출 원가율 하락과 영업외 수지 개선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4% 증가한 4098억원으로 대형건설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321억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공사관리 등으로 원가를 큰 폭으로 절감했다”며 “특히 차입금 상환 등으로 부채비율이 2004년 말 152%에서 지난해 말 130%로 낮아지면서 금융비용이 줄어들어,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000720) 또한 순이익이 32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2004년 1714억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8.01%가 증가한 4362억원을 기록, 대형건설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가관리능력 제고로 매출원가율이 86.4%로 전년보다 크게 낮아진 데다 이자비용과 채무 감소에 따른 수수료 하락 등으로 영업외수지가 좋아지면서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산업개발은 작년에만 3227억원의 순이익과 39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민자 SOC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GS건설(006360)은 작년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2651억원, 33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69.83%, 46.49% 늘었다. 반면 대림산업(000210)은 세무조사 여파로 순이익이 크게 줄면서 여타 대형건설업체와 대비를 이뤘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 작년 영업이익은 2949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순이익(건설.유화부문)은 국세청 세무조사로 법인세 343억원을 추징당하면서 전년대비 17.5%(3428억원)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최근 “대림산업은 지난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1067억원 줄었고 법인세 추징으로 이익규모가 감소했다”며 “올해 실적 개선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작년 누적 영업이익이 25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2.0%) 증가하는 데 그쳤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림산업 법인세 추징으로 순익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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