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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부문조정 거의 완료..주요기업 파산은 조정 마무리 징후 - 피델리티 미국 주식펀드 매니저 

미국 금융부문의 조정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피델리티가 전망했다.

피델리티의 미국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매니저 아리스 바티스는 최근 미국 금융시장 사태 및 글로벌 변동성과 관련, 29일자 코멘트에서 "주요 거품 붕괴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을 살펴볼 때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가장 마지막 단계"라며 "주요 기업의 파산은 조정이 마무리에 이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이며 현재 우리가 그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이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은행과 재무상태가 취약하고 유동성 위기로 인해 파산 직전에 있는 은행으로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금융부문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 투자은행의 파산소식은 곧 금융부문이 바닥을 치는데 징후로 작용할 것"이라며 "파생상품이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금융부문 문제가 파생상품으로 확대되지 않는 이상 위험대비 수익률의 매력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힘내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