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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우 건설 주가 3만원 가야만 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데요!게시글 내용
지금 보유 중이신 분들은 꼭~붙잡고 있는 것이 상책이예요
어찌보면 지금이 저점일 수 있으니 물량을 조금 늘리는 것도 좋겠네요
저도 대우쪽은 물량을 조금 늘려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종전 9%에서 상향..리스크 감소 동시에 주가부양은 부담]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 인수전에 동참했던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연리 10%대의 수익률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전 9%에서 수익률을 더 높여주는 것으로 풋백옵션 만기일 연장을 유도하기위해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측은 최근 17개 FI들을 대상으로 풋백옵션 만기일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며 두 자리 수 수익률을 제시했다.
해당 금융사의 한 실무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가 10% 이상 수익률을 제시하며 풋백옵션 행사를 미뤄줄 것을 부탁했다"며 "지난 7월에 실시했던 유동성 확보 방안을 재차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자자문사의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로부터 수익률을 더 높여주는 조건으로 풋백옵션 리스크를 뒤로 미루자는 요청을 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의 계산대로 FI들이 10%대 수익률을 믿고 풋백옵션 행사 시기를 늦춰준다면 금호아시아나는 내년말 4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풋백옵션 비용 부담이 덜어진다. 9%대 복리로 계산한 대우건설 주가(주당 3만1000~3만4000원)를 10% 이상으로 설정하면 대우건설 주가가 많게는 3만원대 후반까지 가야 하는 부담도 떠안아야 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 같은 복안에 FI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고수익률 카드가 효력을 발휘하는 분위기다. 자산운용사들은 신중을 기하면서도 금호아시아나의 제안도 신중히 검토해볼 사안이라는 반응이다. 반면 은행권에선 자산 건전성 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계획대로내년말 풋백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곳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내년말까지 대우건설 주가를 3만원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풋백옵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는 게 원칙적인 목표"라며 "차선책으로 풋백옵션 만기일 연장을 요청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전 현재 금호아시아나의 주요 상장 계열사 주가는 풋백옵션 만기 연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은 7% 상승한 2만400원, 대우건설은 1.7% 오른 1만4500원, 금호석유화학도 1.6% 상승한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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