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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 삭스는 대우건설의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56% 상향 조정했다. 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였다.

골드만 삭스는 7일 대우건설의 매각 작업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자산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또 인수자가 대우건설의 비효율적인 자산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달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25.8%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인 21.4%를 상회했다고 골드만 삭스는전했다.

골드만 삭스는 대우건설 매각이 지연될 수도 있지만 실사가 처음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인수 의향을 가진 주체도 나타나고 있어 과거 지연됐을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황숙혜기자]

대우건설 A0470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0월 07일 08시 17분 데이터    현재가 10,950  시가 0  52주 최고 11,80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4,975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3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