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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한국 강세론에 동의"-골드만삭스
13일 골드만삭스의 임태섭 리서치 센터장은 미국 투자자들을 만나본 결과 미 금리인상이나 소비지출 혹은 고유가, 불확실한 IT 전망 등 여러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에 대해 우호적인 투자견해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임 센터장은 “최근 급등폭에 대해 현기증을 느끼고 있음에도 매력적 밸류에이션이나 증시로의 자금흐름을 의식하며 비중확대 의욕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느리나 점진적인 회복이 진행중이라는 경기 판단을 공유하는 모습속 부동산 대책의 경제 영향도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달.또 카트리나 발발에 따른 미국과 글로벌 경제 손상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업종별 견해의 경우 경기회복세나 상대적인 주가 부진을 고려해 자유소비재(특히 자동차) 업종을 좋게 보는 시각이 넓게 포진돼 있다고 지적. 반면 상당수 투자자는 불확실한 이익 전망을 감안해 IT에 대해 낮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부분 투자자들은 화학이나 철강 등 소재에 대해서도 별다른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수급불균형을 의식해 건설업종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내년 은행업종의 이익이나 주가 성과에도 대체로 동의했다고 밝혔다.유망 소형주를 찾으려는 의지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골드만은 관련 추천종목으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대우건설<047040> 등을 거론했다. 임 센터장은 “이번 미국투자자 탐방은 앞으로 3~4년간 한국 증시 앞에 건전한 투자 기회가 놓여 있다는 자사의 강세 전망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며“거시경제적 측면에서는 더 강한 경제성장이 뒷받침되고 미시적으로는 내년 기업이익 기대감 향상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했다. 유동성의 경우 채권은 물론 부동산시장에서도 일부나마 증시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하고 저축 도구로서 인식 확대는 단기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년기준 목표지수 1300을 고수한 가운데 앞으로 6~9개월내 코스피가 1200~1300 범위대로 추가 약진할 것으로 전망, 지금이야말로 포지션을 구축할 때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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