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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환원 확대 정책과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 점진적 해소 등이 부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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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환원 확대 정책과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 점진적 해소 등이 부각되며대우건설이 7일째 상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2.4% 오른 2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7일째 오름세로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30% 가량 주가가 상승한 상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날 IR에서 대우건설 풋옵션 해소를 위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
건설 주가가 2009년까지 약 3만4000원을 넘지 못할 경우 인수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한 3조원 이상
을 떠안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향후 3년간 3조3000억원의 그룹공사 △2008~2012년중 총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2008~2009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 △2008~2010년중 최소 주당 500원 배당 등이 그것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컨소시엄이 지불하는 대한통운 인수자금 중 대우건설은 40.2%인 1조6457억원을 부담하게
됐다는 것도 불확실성 해소의 주요 원인이다. 또 본계약 체결 1년 이후 대한통운 유상감자를 실시할 경우
대우건설의 이자비용 부담분은 연평균 200억 ~ 300억원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 일정부분 해소됐다"며 "올해중 본격화되는 베
트남 개발사업은 새로운 성장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8100원에서 2만88
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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