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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힌 대우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대우건설이 밝힌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010년까지 연평균 1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5500원을 제시했다.

지난 4일 대우건설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글로벌 플랜트 사업 강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사업 확대 △천안 국제 비즈니스파크 조성 등 국내 사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08~2015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양질의 수주 잔액 보유로 주택과 플랜트 사업의 원가율이 안정되고 고수익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매출액의 양적 성장과 수익의 질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