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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8억4683만달러 규모]
대우건설은 지난16일 리비아에서 총 8억4683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2건을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리비아 국영전력청(GECOL)과 계약한 공사는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와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다.
이번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시공사가 설계, 주기기 구매, 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는 총공사금액 4억5291만 달러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동쪽 195km 지점의 미수라타 지역에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는 총공사금액 3억9392만 달러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동쪽에 위치한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지역에 7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7년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2000Km가 넘는 도로공사, 정부종합청사, 메디컬 센터 등 총 155건 100억불의 리비아 국가 기반시설공사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가스 플랜트 공사와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등 고부가가치 플랜트 사업 중심의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로 그동안 선진 업체들이 독점해오던 리비아 발전소 건설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북아프리카권,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아프리카권, 카타르를 중심으로 한 중동권,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권 등 4개의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수주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원배기자 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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