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대우건설 '주주가치제고 정책'주목게시글 내용
|
|||||||||||||||||||||||||
|
- 작년 실적 양호..올해 외형·이익 증가세 지속전망
- 주택침체 영향 제한적..주주정책 주가 움직임 좌우할 듯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쏠리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증가한 1조5311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259억원, 경상이익은 37% 감소한10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실적 "비교적 양호"
연간 누적실적으로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5조7291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6288억원, 경상이익은 15% 증가한 6431억원을 나타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상이익의 달성률이 미흡하다"며 "이는 보수적인 회계원칙 적용으로 일회성 비용을 대거 영업외비용에 반영시킨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대우건설이 올해도 꾸준한 외형과 이익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익률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5%포인트 개선된 11.0%를 기록했다. 이는 GS건설의 7.0%, 대림산업의 6.5%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익성이다.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2006년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요인들로 인해 고점을 기록했다"면서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9.8%, 9.2%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투자자 수익률 보장..주주이익 배려정책 투자포인트
주택부문에서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공개의 민간 확대로 수익성 하락의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대우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주택 이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감안할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예상이다.
조주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택업황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영업력이 타사대비 실적악화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해외사업과 국내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국내 주택사업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우건설의 향후 주가는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의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정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에는 대우건설 지분 39.6%를 보유하고 있는 재무적 내지는 전략적 투자자에 대한 수익률 보장을 위한 강도높은 주주이익 배려정책이 영업외적인 투자포인트"라고 밝혔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예상보다 배당금이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1조원 대에 이르는 현금 등을 통해 향후 이익소각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