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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람알앤씨(옛 아이티플러스)는 17일 자회사 싸이더스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미얀마 팔로우 타운쉽 지역의 주석광산에 대한 1차 성분 시료분석을 의뢰한 결과 주석 함유량이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람알앤씨는 이번 1차 성분 시료분석은 미얀마 광물자원센터 내 연구소의 시료분석 결과물을 국내 기관에 의뢰한 결과 주석석 함유량이 70.58%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휴람알앤씨 관계자는 "이번 1차 시료분석결과가 예상보다 좋아 개발의 채산성과 연간 생산량이 기대치 이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휴람알앤씨는 미얀마 정부 에너지부와 산하 기관인 광산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2차 시료 채취 및 분석과 생산 시설설비 조사를 준비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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