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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언스(www.mobilians.co.kr, 대표 황창엽)는 지난 14일 중국 문화부 인증 솔루션 업체인 CNK와 중국내 PC방을 통한 선불카드 결제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현재 CNK가 중국 전역에 확보하고 있는 6만여개의 PC방에 모빌리언스의 선불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며, 양사는 중국 최대 선불카드 결제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 PC방 결제는 샨다의 선불카드인 e-sale. 샨다의 e-sale 경우는 자체 게임의 결제에만 국한되지만 모빌리언스의 PC방 결제는 중국내 다양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통합결제를 제공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선불카드 결제는 중국 내 가장 널리 이용되는 온라인 결제 수단으로 중국 온라인 게임 결제금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60% 이상이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어 선불카드 결제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이장희 모빌리언스 부사장은 "중국 온라인 지불결제는 구조의 특성상, 범용화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가장 큰 전자 선불카드를 우선 도입하고 조만간 추가적인 결제수단을 통해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CNK와의 제휴가 중국 진입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언스 A0464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17일 11시 18분 데이터    현재가 12,000  시가 11,900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12,350  52주 최저   거래량 149,413  저가 11,800  총주식수 7,20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