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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온 A0463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0일 16시 53분 데이터    현재가 145  시가 145  52주 최고   전일비 ↓ 20  고가 155  52주 최저   거래량 5,251,169  저가 145  총주식수 46,104,768

 

 

- 개인 6일째 순매수..기관·외국인 매물 소화
- 방학앞두고 교육株 약진..새내기주 부진 지속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이 확대되자 개인들은 코스닥 매수에 나섰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34포인트(0.58%) 상승한 576.38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5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후 장막판 유가증권시장이 큰폭으로 반등하자 상승으로 전환했다.

관망세는 여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3억567만주, 거래대금은 962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은 104억원의 순매도로 8일째 매도세를 지속했고 외국인도 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일연속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 NHN(+0.3%) LG텔레콤(+1.8%) 하나투어(+1.0%) 네오위즈(+0.9%) 플래닛82(+1.2%) CJ인터넷(+2.0%) 등이 올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020560)은 4.4%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로텔레콤(-0.3%)과 CJ홈쇼핑(-2.1%)은 약세였다.

교육업체들이 방학 수혜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메가스터디 YBM시사닷컴 디지털대성 등이 1~2%대로 상승했다.

개별재료로 엔터테인먼트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MBC드라마 `주몽` 제작사인 초록뱀(047820)미디어는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엔터테인먼트업체 포이보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거래정지 종목들이 다시 거래를 시작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감자, 액면분할, 상호변경으로 거래 정지됐던 세이텍(035900)(옛 아라리온)이 거래 재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생산중단 소식으로 거래 정지됐던 이즈온도 거래 재개 첫날부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지난 주말 첫 거래를 시작한 새내기주 팬(068050)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플렉스가 상장 이틀째인 이날 각각 14%대의 하락률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물산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과 하락종목수가 엇비슷했다. 14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55개 종목이 올랐고, 5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41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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