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기업IR 라인 프로그램 질의/응답입니다. 방송시간 : 1월 15일(월) PM 7:30~8:00 1월 20일(토) PM 1:00~1:30 방 송 국 : 매경증권방송(MBNs) 채 널 : 지역 케이블TV 방송국에서 선택 인 터 넷 : www.mbns.co.kr 에서 시청가능 참 석 자 : 장지은 매일경제TV 기자 김동식 IR Korea 차장 김효종 디날리아이티 상무 사회자 : 경기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2001년에 타업종과는 달리 SI사업은 장기프로젝트 수주를 받는 사업특성상 전년도까지의 급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날리아이티도 이런 성장세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떤 장기적인 사업내용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디날리 : 국내 SI시장의 사업환경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하드웨어 Platform위주의 System 통합에서 이제는 Solution 기반Integrator로서의 역할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즉 e-비즈니스중심의 고부가가치사업부문으로의 변화과정에서 수익성측면이 상당히 개선되리라 예상됩니다. 저희들 역시 이러한 고부가가치부문에 대한 SI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차세대 PC의 주역이 될 모바일디바이스(개인이동 단말기)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개발 및 SI Project에 주력하면서 무선데이타통신을 기반으로하는 모바일ASP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장기적인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사업부문을 크게 SI, SM, 상품매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력사업인 SI사업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날리아이티의 구체적인 사업영역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또 이들 사업영역의 경쟁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요? 디날리 : SM부문은 시스템관리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용역서비스로서 저희회사의 기술인력들이 고객사에 상주하면서 고객의 정보 인프라에 해당되는 각종HW및 SW를 24시간 장애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사업부문으로 이사업은 91년 회사 창업이래 10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신뢰감속에 지금현재는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갖추고 100여명의 기술인력이 현대계열사 및 3개 전국 금융사를 고객으로 사업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SI부문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전산시스템 환경구축부문이고 둘째는 e-비즈니스관련 솔루션사업부문이고 마지막 세번째가 모바일 솔루션사업부문입니다. 첫째와 둘째는 기존의 전통적인 SI사업분야로서 국내의 대부분의 SI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장분야이고 특히 국내 대형SI사들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시장으로 저희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사업을 펼치고 있고, 마지막 세번째 모바일관련 솔루션사업분야는 최근들어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는 분야로서 저희 디날리아이티는 3년전부터 이 모바일시장에 진출하여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솔루션분야에서 다수의 구내최초 소루션들을 보유하여 나름대로의 경쟁력부문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91년 현대오토시스템으로 설립된 후 2000년에 상호를 변경하셨는데 전 상호에서도 알수 있듯이 현대 계열사에 대한 영업 의존도가 50%이상 상회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관련 매출이 장점으로 부각될 수도 있지만 현대그룹의 경우 유동성 위기와 계열분리에 따른 그룹의 이원화등으로 매출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디날리 : 현대계열사에 대한 단순매출액 기준으로 판단하면 질의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만은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려할 만 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도 매출의 39%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증권에서 이루어졋고 이들 3개사는 이미 계열분리되었거나 예정되어 있는 건전성이 인정된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부문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특히 현대계열사에 대한 매출비중은 사업초창기 거의 90%이상의 의존도에서 이제는 50% 이하로 떨어졌으며, 주로 상품매출 및 SM사업부문의 매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솔루션사업부문, 특히 모바일 관련 SI사업을 주력사업으로 매출 및 수익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매출 의존도는 더욱 낮아 지리라 예상합니다. 사회자 : 디날리아이티의 매출 중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판매부문은 마진율이 높지 않으면서도 상당부분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상품판매사업부문의 분리 또는 매각계획은 없으신지, 없다면 어떤 목적으로 계속 영위하고자 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날리 : 그렇습니다. 작년도 매출비중 가운데 상품매출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상품판매 부문에 대한 분리 또는 매각 계획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품매출부문은 유통개념의 단품판매가 아니고 SM사업부문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판매의 주Item은 기업의 전산 인프라에 해당되는 NT서버, 데스크탑PC, 노트북PC, 네트워크장비, 주변장치들을 입니다. 즉 저희들이 SM부문에서 유지 관리 용역서비스를 수행하는 주제품들입니다. 따라서 비록 상품판매의 마진율이 높지는 않지만 SM사업과 연계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Item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40%의 매출비중은 다소 높지만 SI부문에 매출증대에 따라 약 25-30%의수준까지 낮출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회자 : 지난 주 11일 코스닥에 등록되어 거래가 개시되었으며, 이번 등록으로 자본금이 증가하고 또한 상당한 공모자금이 회사로 유입되었습니다. 공모자금 규모를 말씀해 주시고, 공모금액의 구체적인 사용처가 예정되어 있다면 사용처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날리 : 전체공모 자금규모는 41.68억원으로 공모부대비용 2.5억원 제하면 39.18억원이 순수하게 당사로 유입된 자금입니다. 이중 시설투자에 1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며 시설투자내역은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제공 및 IT인력 포탈사이트운영을 위한 DB구축에 사용될 계획으로 있으며 연구개발비용으로 약 6억원 (Mobile GIS 엔진개발), 금융단기차입상환에 15억원, 나머지 8억원은 원재료 구매부문중 현금구매 확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회자 : 2000년 예상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이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현대멀티캡 지분매각에 의한 투자자산 처분이익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0년 예상 매출액과 이익부문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현대멀티캡 지분매각에 의한 이익을 감안할 경우 제반 이익률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날리 : 작년도 예상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외 손익을 감안한 경상이익은 27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영업외 손익의 증가 내용은 주로 투자자산 처분이익 발생이 주원인입니다 영업이익율 부문에서는 매출대비 5.45%로 전년대비 0.5%상승되었고 경상이익율은 9.8%로 전년대비 5%이상 증가되었습니다. 사회자 : 최근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Mobile Solution을 이용한 신규사업영역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날리아이티도 무선데이터시스템의 모바일 컨텐츠 개발에 나서는 등 무선인터넷기반의 모바일 솔루션사업에 주력해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업의 향후 전망 및 수익성에 대해 구체적인 말씀 부탁 드립니다. 디날리 : 무선인터넷 기반의 모바일응용 분야는 크게 기업용 모바일솔루션과 개인사용자를 위한 컨텐츠기반의 서비스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사가 일차적으로 주력하는 분야는 기업용 무선인터넷모바일 솔루션입니다. 실제 2000년 하반기부터는 통신인프라의 완벽한 구축에 따라 몇몇 물류업체를 선두로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현재 다수의 기업들이 그러한 성공적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금년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당사는 2000년도의 경우 기업용 물류/택배/모바일영업/모바일오피스등을 수주하여 약 10억정도의 수익성을 확보하였으며 금년도는 통신사등과 연계하여 약 70억정도의 매출목표를 위해 좀더공격적인 마켓팅과 기술확보에 주력 할 예정입니다. (한진택배/CJ-GLS/경인담배/빙그레). 아울러 당사는 궁극적으로 IMT-200기반의 Mobile ASP사업전개를 위해 여러가지 컨텐츠개발과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무선인터넷기반(기간통신망상)에서 즐길수 있는 다자간 멀티미디어게임(고스톱,낚시게임)과 PDA용 GIS Engine등을 이미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관련 컨텐츠확보에 주력하므로 써 개인사용자들을 목표로 한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Mobile Solution을 이용한 신규사업 외에 최근 관심사인 IMT-2000사업부문에서도 매출과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보다 정확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디날리 : 현재 당사의 궁극적인 사업목표는 IMT-2000기반의 솔루션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한국통신과 지분참여형태의 컨소시엄에 참여한 상태이며 실제 개통을대비한(2003년) 다자간 멀티미디어 게임, 실시간위치정보시스템,퍼스널네비게이터등의 솔루션을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등과 기획 개발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또다른 수익모델로는 IMT-2000단말기와 GPS수신장치, 카드리더등 을 조합한 복합단말기인iPAQ-Station을 Compaq과 일부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3월말 출시예정) 이에 따라 복합단말기 판매 및 임대, 모바일오피스 시스템등의 솔루션과 더불러 통신수수료 수입 등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언급하였듯이 일부통신사, 메이저급 컴퓨터 및 포털사업자와 연계한 IMT-2000무선망을 이용한 모바일 IDC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구체적으로는 보험 및 의료정보 서비스, 엔터테인먼트성 지리정보서비스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회자 : 국내 SI시장은 기업들의 아웃소싱 확대, 각종 패키지 솔루션의 성장, 정보화 수요증대,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등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해외 대형업체들의 국내진출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시장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해외로의 진출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디날리아이티는 어떤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지요? 디날리 : 저희 디날리아이티는 모바일솔루션 특히 PDA를 이용한 기업형 모바일 업무를 위한 솔루션 Provider로서 이제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국내시장에서 진정한 모바일 SI전문업체로서 자리매김 하는 것을 최우선목표로 전력 투구할 예정이며, 또한 무선데이타통신 및 핵심기술 분야에서 아직도 개선해야할 분야가 많기 때문에 계속적인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시장진출시기는 2년후로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이 모바일 솔루션을 적용하는데 규모나 잠재력에서 거대시장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선 국내에서 검증된 솔루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앞 질문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SI시장규모는 국내 정보화 수요증대에 따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규모은 어느 정도 성장할 것이며, 디날리아이티는 매출액과 이익계획은 어느 정도 예상하는 계시는지요? 디날리 : 금년도 SI시장규모는 예년 대비 20%이상의 성장을 예상하며 약8.2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분야별로 성장율의 차이가 많이 있으리라 예상되며, 디날리아이티가 Focus하고있는 모바일 솔루션시장은 금년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리라 대부분의 IT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금년도 매출목표는 420억원으로 전년대비 50%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30억원규모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코스닥 등록과 함께 디날리아이티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향후 IR활동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날리 : IR에 대한 당사의 기본 개념부터 말씀드리면 기업정보의 투명성을 극대화하여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른 시간에 알리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하에 당사가 실시할 IR의 3단계 과정은 첫째, 정보의 필요성 즉, 투자자들이 정말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선 신규등록 기업은 기업의 명칭과 업종 그리고 기업내용이 생소하므로 이를 알리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회사의 개괄적 설명, 영유하는 사업의 현황,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의 전망과 비전, CEO의 경영철학과 가치관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방법론, 필요한 기업정보를 어떠한 방법으로 알릴 것인지를 결정하며 투자자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매체, 신문, 사이버, 홈페이지를 통한 IR입니다. 기관투자가는 사업설명회와 수요예측을 통해 기업의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개인투자가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이용할 것입니다. 셋째, 신속성, 즉 최근의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투자자에게 알린다는 것 입니다.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지체없이 정확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봅니다. 동시에 전문적인 투자자 즉, 기관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IR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신규등록시점에 반짝하던 IR이 아니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미팅, 사업설명회와, IR보고서 등을 실시하여 기업의 정확한 평가를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