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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마이크로폰 점유율 세계 1위 업체 비에스이(대표 박진수)가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회사 알리기에 나선다.
비에스이는 26일 리먼브러더스사와 함께 27~30일까지 4일간 도쿄와 홍콩,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진수 비에스이 대표는 "비에스이는 전세계 6대 휴대폰 제조사를 전부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도 40%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해외 IR를 통해 4%대의 외국인지분율을 장기적으로 국내 주요 휴대폰 부품 제조사 수준과 비슷하게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에스이는 오는 10월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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