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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수급 호전,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이틀째 큰 폭 상승 마감. 미증시 상승 및 경기회복 기대감에 국내증시는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장중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함. 연휴를 앞두고 개인의 차익매물이 크게 증가한탓에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지수는 2% 이상 급등하며 장을 마감함. 경기 위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美FOMC의 발표와 일본의 3월 광공업생산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반전했다는 소식 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원/달러환율은 증시 급등 영향에 급락세를 나타내며 4개월여만에 1200원대로 밀려남.
코스닥시장 역시 경기회복 기대감 및 수급 개선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며 500선을 회복. 미증시 상승 및 경기회복 기대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가운데, 장후반 기관마저 순매수로 전환하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56억, 1,914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7,459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현물과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8계약, 62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639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냄. 그 외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전자, KT, LG, LG화학, SK에너지, 두산중공업, 신세계, 현대모비스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업종만이 약보합을 나타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금융, 은행, 증권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CJ오쇼핑, 소디프신소재, 태광, 코미팜, 평산, 네오위즈게임즈, 포스데이타, LG마이크론, 엘앤에프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차바이오앤, 현진소재, 에스에프에이는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369.36P(+30.94P/+2.31%) KOSDAQ 500.98P(+6.51P/+1.32%)

은행주: 미국 발 호재에 힘입어 동반 상승. 미 증시에서 은행주가 반등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국내증시에서도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함. 전일 미증시에서는 폭스 피트가 6년만에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음.

나노기술관련주 : 정부정책 기대감에 관련주 동반 강세.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2015년까지 나노 3대 선진강국에 진입하기 위해 "2009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을 확정짓고 나노기술에 올해 총 2458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힘. 올해 나노분야 R&D 투자는 지난해(2429억원)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정부는 이를 나노기술 R&D와 나노기술 전문인력, 나노팹 시설•장비 등 인프라에 투입할 계획임.

시멘트관련주 : 가격인상과 4대강 정비 사업등 수요확대 기대감에 동반 상승. 최근 대형 레미콘업체와의 시멘트 가격인상이 확정된 가운데 4대강 정비사업등 대규모 토목공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성신양회, 동양메이저,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등의 시멘트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현대제철(004020) : 2분기 실적개선 전망으로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분기부터 고가 원재료의 소진으로 원가 구조가 정상화되기 때문에 이익 개선 모멘텀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맞물려 고로 가치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등 성장 모멘텀을 겸비한 철강사로서 투자 매력이 높아서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척추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승인소식에 급반등. 금일 동사는 사람의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알앤엘-아스트로스템"에 대한 상업임상 승인을 식약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힘.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상업임상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함.

다우기술(023590):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상승. 금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한 2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3.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음.

한글과컴퓨터(030520) : 실적 및 M&A 이슈 부각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억원,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22% 늘어났다고 밝혔음. 특히, 영업이익률은 4%P 성장한 27%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동사의 주가가 금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음. 여기에 시장에서 NHN이 동사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동사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줌. 이와 관련 NHN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인수합병(M&A) 관련 내용은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음.

대아이티아이(045390) : 대형건설사들의 수도권 대심도 철도사업 제안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 금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수도권고속직행철도 민간투자사업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사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사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음. 동사는 국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시장에서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필코전자(033290),삼화콘덴서,삼화전기등

필코전자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3.6% 증가한 24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크게 늘어 131.2% 증가한 20억58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책은 2.7% 늘어난 384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정도의 실적이며 현재 지난주 하이브리드 관련 테마가 떳죠- 세금관련 뭐 이런저런 이야기로 -어챂 계속 보시는 테마이니- 실적이 괜찮은 회사로- 영업익이 크진 않지만 저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이며 어차피 하이브리드쪽 매출은 계속 늘어갈 전망이니^^;  일단 20일선을 이탈치 않아야 좋습니다- 대장이 삼화콘덴서이니 가는 흐름(양봉)이라면 필코도 따라갈 확률이 높죠 1500이탈치 않고 움직여줘야 좋은데- 목요일 시가가 중요한 지지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