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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시스템(대표 신승영)은 지난 93년 시스템 통합및 네트워크 통합업체로 출범했다. LCD 패널을 이용한 LCD PC, LCD 모니터, 웹키오스크 등의 제조 판매하는 LCD응용제품 전문생산업체다. 주요 부품인 LCD 패널은 LG필립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마더보드는 자체개발해 대만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하고 오산공장에서 이들 부품을 조립 생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주간사회사가 분석한 주당자산가치는 1248원, 주당 수익가치는 2725원이며 주당 본질가치는 2134원이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2200원이다. 지난해는 LCD PC인 "플래탑"과 LCD 모니터인 "네오뷰" 등 LCD 응용제품이 전체 매출의 42.5%를 차지했으나 올해엔 LCD 모니터 매출호조로 LCD 응용제품 매출비중이 55%로 높아질 전망이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의 추정에 따르면 올해 에이텍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31억원으로 예상된다. 주력사업인 LCD 모니터 부문은 올해 전년 대비 230% 성장한 119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5월 출시 예정인 18인치 LCD 모니터와 터미널 모니터 부문에서 약 4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을 577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 말 현재 매출액은 117억원이며 에이스텍의 주 매출처가 관공서와 금융기관으로 관공서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매출액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률은 지난 99년 9.4%에서 지난해 8.4%, 올해 8.5%, 내년 8%로 낮아져 LCD 모니터와 PC가격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 또 국산신기술 인증으로 조달청을 통해 관공서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패턴을 보이고 있으나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때 매출의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 공모전 자본금은 40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자본금은 57억20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승영 등 최대주주가 3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우리사주가 13.7%, 기관투자가가 1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텍은 사업의 특성상 환율의 변화에 민감하며 이는 매출구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 사항이다. 특히 에이스텍의 매출은 LG그룹계열사 및 군부대, 관공서가 대부분이며 LG그룹에 대한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54.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거래비중이 큰 업체들이 다른 거래처를 확보하거나,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여 동사와 거래를 줄이거나 단절하는 경우 영업활동 및 수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이텍시스템 주요 재무제표> 매출액 449.3억원 영업익 37.8억원 경상익 37.7억원 당기순익 31.5억원 자본금 40억원(2000년 기준) 이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