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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에이텍(045660)이 LCD TV의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유통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에이텍은 24일 LCD TV의 국내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직판과 특판 위주의 기존 국내판매외에도 홈쇼핑 판매와 전국 총판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에이텍은 이미 지난달 GS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42인치 대형 LCD TV를 준비된 물량 900여대를 모두 판매했고 다음달부터는 다양한 옵션의 상품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기, 중부, 경북, 경남, 전라 등 전국 5개 지역에 구축된 총판과 대리점은 국내 유통 시장에 에이텍의 제품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게 된다. 에이텍은 "지난해 국내에서 직판과 특판을 통해서만 140억원에 이르는 LCD TV를 판매했다"며 "올해 국내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내수에서만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이텍은 올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25% 신장한 1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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