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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최창하 유화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생산업체인 에이텍(045660)에 대해 "매년 두자릿수로 고도성장하는 LCD TV시장 성장의 최우선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를 4230원으로 제시했다.최창하 연구원은 "향후 2009년까지 LCD TV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42%를 넘을 것"이라며 "에이텍의 경우 LCD TV 매출 비중이 올해 31%에서 내년 41%로 확대되고 32, 37, 42인치의 대형 시장의 빠른 대응으로 외형 및 수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에이텍은 LG필립스LCD와의 유기적 관계가 지속되고 있어 판가와 원가에 긍정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고 직판 및 특판 위주의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과 관공서의 조달 납품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안정된 수익 구조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에이텍의 내년 매출액 성장률이 28%, 영업이익 증가율이 20.8%를 보이는 등 높은 외형 및 이익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비해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어 현주가 대비 45%의 상승여력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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