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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에이텍(045660)은 21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억16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억47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37억3900만원으로 32.2%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8억5400만원으로 1642.9%, 순이익은 5억8900만원으로 636.3% 증가했다. 에이텍은 "3분기가 제품 판매 비수기인 탓에 역대 3분기 이익이 미미했다"며 그러나 "올해 원가상승 요인에도 LCD TV, 키오스크 등 신규 분야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텍은 이어 "4분기는 제품 최고 성수기이고 500만달러 수출 수주물량 출하가 이뤄진다"며 "올해 목표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초과달성하는 것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에이텍은 지난 3분기까지 매출은 760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 초과달성이 아닌 초과달성 정도가 관심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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