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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호전된 수급 및 IT주 강세, 빈라덴 사망 소식 등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경신함. 지난주말 미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증시를 끌어올림.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장중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탄력이 더해졌으며, 결국 지수는 닷새만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마감함. 금일 대만, 홍콩, 중국 등 중화권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큰 폭 상승 마감.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5원 하락한 1065.0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함. 지난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도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흐름을 나타내던 지수는 장중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돌아서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 결국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함. 테마별로는 여행주, 출산장려정책주 등이 강세를 나타냄.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7억, 954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4,916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67계약, 62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2,717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차,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생명, LG, 한국전력, 롯데쇼핑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과 S-Oil, OCI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마감. 업종별로도 은행업종만이 하락했을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 특히, 기계업종이 4% 이상 급등했으며,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업종도 3% 이상 상승률을 기록함.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셀트리온, CJ E&M, 다음,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동서,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성우하이텍, 태웅, 멜파스가 상승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 포스코켐텍, 오성엘에스티가 내림세를 나타냄.
  
마감 지수 : KOSPI 2,228.96P(+36.60P/+1.67%) KOSDAQ 516.76P(+5.76P/+1.13%) 
  

[특징 테마]
  
건설대표주 : 정부의 5.1 부동산 대책에 힘입어 동반 상승. 전일 정부는 PF구조조정을 통한 건설사 구제와 주택거래 활성화, 주택공급 관련규제완화 등이 포함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음. 이로써 서울, 과천, 분당, 일산 등에서 1가구 1주택 요건을 갖춘 이는 앞으로 2년 거주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3년 보유 요건만 채우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며, 최근 건설업계의 가장 큰 고민인 PF 문제에 대해서도 PF 정상화 뱅크, 대한주택보증 PF한도 증액 등으로 12.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실마리를 풀 계획이라고 밝혔음. 한편,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정부가 건설경기를 연착륙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건설 업종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설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금일 현대산업, 두산건설, 경남기업, 삼성물산, 동부건설, 계룡건설 등 건설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항공주 : 환율 하락 효과 및 여객수요 회복 전망에 상승. 금일 대신증권은 항공주를 이제는 사야 할 시점이라며, 항공산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하였음.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0원, 1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음. 이에 대해 첫째,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및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둘째,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항공여객수요의 감소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셋째 고유가와 지진으로 인한 Traffic감소라는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있어 더 이상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출산장려정책주 : 만5세 아동 보육비 지원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금일 김황식 국무총리는 만 5세 어린이를 둔 가정에 대한 유치원비와 어린이 집 보육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아울러, 현재 소득기준으로 70% 가정만 해당됐던 지원대상이 내년부터는 모든 가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지원비도 올해 월 17만7000원에서 2012년 20만원, 2014년 24만원, 2016년에는 월 30만원으로늘려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에듀박스,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등의 일부 출산장려정책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크린앤사이언스- 금일 하한가- 명일 3000전후오면 밑꼬리 공략 3100-3000구간 1차지지라인으로 강한 반등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