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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06년 7월 27일) 거래소 4.09%, 코스닥 3.09% 하락에 정원은 5.50% 하락했습니다.

당연히 지수에 비해 정원의 더 많이 하락 했습니다.

정원의 거래량이 적은 관계로 누가 작심하고 5만주만 던지더라도 과도하게 하락하는

특성을 정원의 장기투자자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그런 날은 잘 없지만 지수하락의 3배 정도씩 정원은 하락하였습니다.

평소 등락폭이 적은 정원으로서 5%의 하락은 분명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장기투자자들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라 사료되는데,

근자에 들어온 단타들은 꽤나 불안한 모양입니다.

온갖 논리에도 맞지 않는 분석들이 게시판에 난무하는 것을 보니

36만주 거래에 손절매한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게시된 주장들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니

제 주장에 대하여 반론이 있으면 합리적으로 재반론을 올려주기 바랍니다.

(항상 부탁하지만 욕이나 인신공격을 사양합니다.

인격을 갖춘 분이라면 제 의견에 대해서만 반론을 하십시오)

1.불암사는 순수한 소액 투자자 일 뿐입니다.

불암사 추종 세력이 40명 운운하는 분이 있던데 불암사 추종 세력은 제가 아는

한 딱 1명입니다. 바로 제 처입니다.

불암사는 평생을 연구직에만 있기 때문에 은퇴 후에 소일거리로 주식 투자를 할 예정이며

투자 자체는 처에게 맡겨 놓았다고 이미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06년 사업보고서 중에서 주주의 분포를 한번 이라도 보고 분석해 보았다면

그런 엉터리 주장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0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원 주식의 1%, 약 20만주 이상을

소유한 개인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을 제외하고는 한 명밖에 없습니다.

(1% 미만을 지분을 소유하면 소액주주이고 10% 이상을 소유하면 주요주주라고 합니다.

단 기관 또는 법인 투자자는 1% 이상, 10% 미만이라도 소액주주에 넣습니다.

KTB 펀드가 10% 미만으로 지분이 줄어서 주요주주에서 소액주주로 변경되었습니다.)

20만주 이상 소유한 법인 역시 한 개 밖에 없습니다.

1834명이 평균 2,556주, 총 306만 4,614주를 보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05년 까지는 정원 투자자들 중 4~5분이 최대 30만주를 보유할 능력을 가진 분들이

있었으나 항상 단타만 했습니다.

(지금 현재상황은 어떤 분이 최근에 좀 매수했다는 것 만 알고 있습니다.)

2. 그러면 왜 불암사는 매집세력이 있다고 주장하였는가?

여러 루트로 정보를 들은 것도 있지만, 평소의 거래행태(참고로 여자들이 남자보다 훨씬 직감력이

뛰어나다.) 를 보면 06년 모 사이버 애널의 추천 후에 급락할 때 매집한 세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5%룰을 벗어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을 것입니다.

불암사가 보기엔 큰 세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07년 객****님 추천 전 까지는 종가관리나 차트관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원의 금품비리 사건의 윤곽이 나타나지 않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불암사는 그들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정원의 저평가를 믿고 투자했기 때문에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세력의 장난이 아닌

투자자들의 관심에 의해서 제대로 평가를 받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최근에 불암사가 운운한 50만주 매집한분은 누구인가?

평소에 불암사가 글을 많이 올려서인지 사실 여러 분들이 제게 메일을 보냅니다.

물론 누구와도 일면식이 없습니다. 다만 역정보인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합니다.

그 중 어느 분을 최근에 우연히 고등학교 후배인줄 알았고, 알고 모른 척 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알렸으나 현재까지 답이 없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면 답장 보내 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TK 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상 그 분은 100%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언급했습니다.

4. 정원에 좀 질 나쁜 투자자가 있습니다.

약 3년간 정원의 매매행태를 보면 그런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단타를 치는 사람들로서 자기가 매도하고 난 후엔 주가를 하락 시키려고

별 희한한 짓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종가 낮추기, 장 중 매도창에 물량 얹기. 특색은 매도 후 불암사 욕하기, 반드시 하락하면 재매수하기 등등입니다.(정원의 저평가 때문인지 떠나지도 않습니다.)

믿든 믿지 아니 하든 불암사는 자존심이 세서 적어도 돈 벌기 위하여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번지수를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허허허.

5. 투자자가 조용해야 세력이 주가를 올린다?

이런 말은 주가가 꼭지 일 때나 맞는 말입니다.

정원은 05년 말부터 4번 정도 사이버 애널의 추천으로 주가가 오른 적이 있습니다.

1400원대에서 1700원대로 오른 그 4번 동안 KTB는 정확히 매도로서 대응했고,

매물에 항복한 개미들의 손절매로 정원은 폭락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암사의 경고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1번째와 2번째는 KTB물량인줄 알지도 못했고,

불암사의 경고도 없었지만 폭락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암사의 경고 때문에 하락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정원의 저평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개미들이 매수하여 손절하는 것과 그것으로 말미암아 주가가

폭락하는 것이 싫어서 불암사가 경고를 했습니다.(정말 좀 조사나 해보고 주장을 하시오.)

사이버 애널의 추천이 없을 때는 정원은 거래량 2만~5만주 정도로

하루 거래량이 20주인 경우도 있을 정도로 소외된 종목이었습니다.

게시판 또한 글도 없고 아주 조용했지만 주가는 1400~1550원 정도를 횡보했습니다.

심지어 증권사 직원들도 모를 정도로 소외된 종목이

이제 투자자들에게 좀 알려진 것은 불암사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6. 정원의 주가 상승의 최대 걸림돌은 KTB 물량이다.

너무나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 나마 매수세가 좀 붙으면 어김없이 매도로서 주가 하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급하고 단기에 승부를 보려는 우리 국민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지만,

정원 경영진의 주가에 대한 무관심도 소외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불암사에게 경영진이 상승을 원하지 않는 이유를 메일로 보내준 분도 있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불암사는 확인하지 못했고, 주담은 부인했습니다.)

7. 지금의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불암사는 현재 끝나지 않는 경찰의 조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매수심리가 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결과가 어떤지 모르고, 그 파장이 얼마나 될 지, 모르니

매수심리가 위축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암사는 저평가를 믿고, 폭락 전 날 12시 30분 경 이미 알았지만 매도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매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각자의 판단대로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 : 06년 12월 31일 현재 정원엔시스템 주주 분포

가.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

나. 5%이상 주주의 주식소유 현황

다. 주주 분포(2006년 12월 31일 현재)

현재(06년 7월 29일)는 *부분은 93만 8634주, **부분은 695만 9446주 정도로 바꾸어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