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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엔시스템이 자통법의 수혜주인 이유

아래 상승 초기의 자통법 수혜주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상승 초기의 자통법 수혜주

필명 : 불암사 조회 : 596 추천 : 5 작성일 : 2007/06/22 17:31

금융기관 서버 증설은 무중단 서버가 대세.

한국 HP의 ITSM 솔루션인 OPEN VIEW을 탑재한

무중단 서버를 판매하는 정원엔시스템.

정원의 금융권 고객사 : 93개 사이트

그런데 아쉽게도 아무도 여기에 대한 견해를 주지 않았다.

동양시스템즈, 대신정보통신, 동부 CNI, 콤텍시스템 등등이 자통법의 수혜주라는 이유로

주가가 한 단계 upgrade되는 동안에 정원엔시스템은 전혀 자통법의 수혜주임이 부각되지 않았다. 아니 투자자들이 자통법의 최대 수혜주임을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자통법의 IT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금융 Consulting, SI(system Integration),

금융 Solution의 3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3분야 중에서 Consulting 분야는, IT를 이용한 consulting이기 때문에

기존 Consulting 업체와 IT 서비스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이루러지고 있다.

정원은 IT 구현을 위한 컨설팅에도 상당한 능력이 있으므로 이 분야에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엔 SI 분야인데 이 부분은 SI 종합 서비스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정원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다.

이미 동부, 메리츠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한투자증권 등등의 증권기관을 포함하여 금융권 93개사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정원이 수혜주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특화된 금융 Solution 분야인데 이 부분은 정원이 강점을 가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제가 과문해서인지?)

그러나 어차피 자통법에 영향으로 금융권의 서버 증설이 무중단 서버로 이루어 질 것이고,

작년부터 대세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에 연계된

ITSM( IT System Management)의 최고인 HP의 Open View를 탑재한 무중단 서버를

판매하는 정원이 수혜를 입을 것 같다.

더구나 정원은 지난 5월 24일 ITIL에 기반한 ITSM 관련 ISO20000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ITSM이 대세인데 자기회사도 ISO20000을 인증 받지 못하고서야 어찌 남의 회사에 ITSM이 탑재된 서버를 구축할 수 있겠는가?

결론적으로 어차피 판매 단가가 얼마 되지도 않는 금융특화 Solution의 취급하는 업체보다는

판매단가가 높은 서버를 판매하는 정원엔시스템이 자통법 최고의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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