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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업체 코마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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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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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8 2006/1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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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마스인 A04539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19일 10시 02분 데이터   
현재가 1,380  시가 1,385  52주 최고  
전일비 ▲ 15  고가 1,405  52주 최저  
거래량 138,488  저가 1,350  총주식수 14,714,000 

 

 

[이코노미21]

온라인 광고시장 폭발로 성장 안정적==> 온라인광고 선두주자 코마스인(온라인 광고업체 코마스 인수 후 흑자전환 성공!!!!)

국내 인터넷 산업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폭발적인 인터넷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을 해 왔다. 특히 국내 인터넷 초기 사장은 1999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크게 성공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 위주로 고성장을 해왔으며, 지난 2002년 하반기에는 '다음'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포털업체들도 성장단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지난 2005년부터는 시장의 높은 성장에도 업체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개별 기업들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장점유율이 높은 몇몇 선도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일정한 궤도에 들어오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되고 있다. 시장 선두업체들은 대규모 이익에 따른 풍부한 자금력으로 신규사업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후발업체들의 입지는 더욱 약해지고 있으며, 이는 200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인터넷 시장은 크게 온라인 광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포털업체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 업체로 볼 수가 있다. 인터넷포털 시장은 주요 수익모델인 검색광고 등 온라인 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07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도 수혜는 일부업체에게만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NHN,다음 등 시장 상위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상하위 업체 간의 자금력과 기술력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선두 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NHN의 '네이버'와 '다음'이 각각 76.8%, 10.1% 였으며, '야후코리아' '엠파스' 등은 각각 5.0%, 3.0% 에 불과했다.

반면에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성은 크게 둔화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신규게임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분 유료화 중심의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포털들의 사업 안정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과거와는 다르게 월정액 게임보다는 가벼운 캐주얼게임 위주로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상위 트래픽을 보면 대부분 부분유료화 중심의 캐주얼게임들이 점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경우 치열한 경쟁과 대기업들의 시장 진입, 높은 변동비용 비중 등으로 수익성이 낮다. 따라서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투자매력은 2007년에도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07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배너광고의 성장성 둔화에도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검색광고 시장 확대는 국내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와는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NHN과 다음 등 상위 2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85~90%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게임 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은 월정액 중심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보다는 퍼블리싱에 집중하고 있는 게임포털 업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는 이들 업체들이 단일 게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낮아 그만큼 사업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해외진출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경우 검색시장을 선점한 NHN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하며, 게임포털 업체인 CJ인터넷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하드코어 중심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정우철 동양종합금융증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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