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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인 '인터넷 광고계의 네이버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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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57 2006/09/06 11:48

게시글 내용

 

박희강 코마스인터렉티브(옛 이노티지) 대표이사(
사진)는 5일 "네이버나 다음이 인터넷 검색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
대한 것처럼 코마스인터렉티브도 인터넷 광고 대행을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마스인터렉티브는 지난 2004년 9월 금융솔루션전문기업인 코마스에 인수된 이후 사
명을 변경한 회사다.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및 금융솔루션 등 기존 사업외에 새로
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코마스의 인터넷광고 대행사업부문을 영업양수
했다.

박 대표는 "코마스의 인터넷 광고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코마스인터렉티브를 인수했다"
면서 "인터넷 광고사업의 양수까지 시간이 걸린 것은 코마스인터렉티브의 구조조정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마스인터렉티브는 지난해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증자와 본격적으로 영업을 추진하기
시작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턴어라운드하기 시작했다. 6월 결산법인인 코마스인터
렉티브는 지난해 매출액 75억51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0% 이상 늘었다. 순이익은 1억5
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회계연도에는 기존 사업부문 외에 지난 5월 양수한 인터넷 광고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이 한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고 코마스의 인터넷광고 사업부는 취급액 기준으로 인터넷 광고업계 1위를 기록하
고 있기 때문이다. 코마스의 기존 인터넷 광고 사업부는 지난해 취급액 300억원, 매출
액 96억3600만원, 경상이익 13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광고 사업부의 외형이 지난
해보다 7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도 17~18%에 이를 것"이
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터넷 광고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기업들이 온라인 광고를 많이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형 광고 대행사들이 뛰어들지 않고 있다"며 향후에도 코마스
인터렉티브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코마스인터렉티브는 인터넷 광고 사업 영역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인터넷 광고와 유사한 미디어랩, 이벤트, 웹판매 등 유사한 사업들
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 해외 광고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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