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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및 차량경량화 수혜주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일부 주유소의 고급 휘발유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리터당 1850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도 165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고유가 시대에 최선의 방법은 지하철과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실제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교통카드 충전서비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차를 몰고 다녀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에겐 조금이라도 기름을 싸게 살 수 있는 `10원의 지혜`가 절실하다.
◇ 셀프·대형마트 주유소..`리터당 50~70원 싸다`
우선 한 푼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는 게 급선무다. 주유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셀프주유소와 대형마트 주유소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
셀프 주유소는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에 비해 리터당 50~70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직접 기름을 넣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한 만큼 이득을 돌려주는 원리다. 셀프 주유소는 서울에 36곳, 전국적으로는 330곳이 있다.
대형마트 주유소도 인근 주유소보다 리터당 50~70원가량 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주유소들은 셀프 주유 방식이 아니지만 저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집객 효과`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형마트라서 가능한 상품이다.
다만 대형마트 주유소는 전국에 10곳뿐이라는 큰 단점이 있다. 이마트는 구미, 군산, 기흥, 통영, 포항 등에, 롯데마트는 구미와 수지점에 주유소가 설립돼 있다. 하나로마트는 고양과 성남, 양재점에 주유소가 있다.
◇ 10원이라도 싼 곳 찾자..`소셜커머스` 활용도 방법
기름값은 주유소마다, 지역마다 가격 차이가 적지 않다. 일단 조금이라도 기름을 싸게 파는 곳을 잘 찾는 게 중요한 것은 그래서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비교 사이트는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의 가격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스마트폰용 유가 애플리케이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들은 실시간으로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자신의 내비게이션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 인기가 좋은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 지니는 지난 18일부터 판매중인 `주유 30% 할인상품권`은 5000원 주유권을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1인당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 `주유전용카드 혜택 누리자`
주유소마다 걸려 있는 가격안내판에는 정상적인 판매가와 함께 카드 결제시 적립 포인트를 적어놨다. 잘 활용하면 쏠쏠한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마다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주유전용 카드는 제휴를 맺은 주유소에서 최대 120원까지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 정유사가 제공하는 보너스카드를 같이 사용할 경우 할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다만 대부분 주유전용카드는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20만~30만 원을 넘어야한다. 평소 자신의 소비패턴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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