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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미국 미래에 올인”…철도회사 인수
[2009.11.04 05:53]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의 앞날에 '올인'(다걸기) 도박을 한다며 대형 철도회사를 인수키로 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3일 미국의 대형 철도회사인 벌링턴 노던 샌타페이의 지분 77.4%를 26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그동안 많은 기업들을 인수해 온 버크셔의 역사상 가장 큰 인수 건이다.
버핏은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버크셔의 벌링턴 노던에 대한 투자는 철도산업에 대한 커다란 도박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올인'이라는 점"이라고 밝히고 자신은 이런 내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철도가 미국의 성장에 핵심이고 미국이 성장하면 철도산업도 성장할 것이라는게 버핏의 생각이다.
버핏은 "미국의 미래 번영은 효율적이고 잘 관리된 철도 시스템에 달려 있다"며 "미국은 성장할 것이고 10년, 20년, 30년 뒤에는 더 많은 사람과 물자가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는 기본적으로 미국에 돈을 거는 것"이라고 미국의 성장과 함께 번성할 철도산업에 투자하는 것임을 설명했다.
버핏은 그동안 미국 경제가 향후 5년간 전에 없이 더 강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벌링턴 노던 인수로 회사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한 버핏은 CNBC에 당분간은 대규모 인수 등에 나서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인수 협의는 자신이 1주일 전 벌링턴 노던의 매트 로즈 최고영영자(CEO)에게 제안을 한 뒤 15분만에 이뤄졌다고 말했다.버크셔는 이미 벌링턴 노던의 지분 22%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 주당 100달러에 나머지 77.4%의 지분을 현금과 버크셔 주식 교환 형태로 인수키로 했다.
인수가는 벌링턴 노던 주식의 전날 종가에 31.5%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이에 따라 벌링턴 노던의 총 주식가치는 340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버크셔는 또 벌링턴 노던의 부채 100억달러도 떠안기로 해 총 인수 규모는 440억달러에 이른다.
이번 인수 건은 내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벌링턴 노던은 시가총액 기준 미국 2위의 철도회사로, 버핏의 이번 투자는 버크셔가 소유하고 있는 발전회사인 미드아메리칸에너지 홀딩스에 석탄을 운송하는 철도회사에 대한 전략적 인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버크셔는 유니언패시픽과 노퍽서던 등 다른 주요 철도회사의 지분도 일부 소유하고 있다.한편 버크셔는 벌링턴 노던의 인수에 필요한 주식 교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버크셔 B주를 50대 1로 분할키로 했다.
버크셔는 금융위기 이후에도 골드만삭스, 제너럴일렉트릭, 할리 데이비슨 등에 우선주나 전환사채 등을 매개로 1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에 잇따라 나서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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