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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물류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현재  미국의 NAVIS, 한국의 토탈소프트뱅크, 벨기에의 COSMOS 등 주요 3大사와 미국의 Tideworks나 호주의 RBS등의 지역 기반 후발 업체들과 일부 소규모 업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시장에서5~6 개사가 두드러지게 활동 중입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전 세계 항만 및 선사에서 입찰이 있을 때마다 주로 당사, NAVIS, COSMOS등 3개사가 초청받아 경쟁을 벌여 그 중 한 개사에게 수주가 돌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08년 상반기 TSB는 CATOS의 기술성과 자동화 터미널 경험, 질 높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들 업체와 경쟁하여 베트남 붕타우(Vung Tau)지역의 PSA(Port of Singapore Authority)에서 운영하는 SP-PSA 터미널의 운영시스템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고, 최근 2008년 하반기에는 북유럽 최대의 항만인 스웨덴 고텐부르그 항과 태국의 방콕컨테이너터미널에도 터미널운영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2007년말 기준 각 기업별 터미널 점유현황은 NAVIS가 171개, 토탈소프트뱅크가 71개, COSMOS가 55개, Tideworks가 48개, RBS가 13개입니다. 실질적으로 군소업체들은 특정 항만에 대해 경쟁이 제한된 아웃소싱을 수행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세계 해운물류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상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항만물류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매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본다면 NAVIS가 47.7%, 토탈소프트뱅크가 19.8%, COSMOS가 15.4%, Tideworks가 13.4%, RBS가 3.6%입니다. 이 가운데 전세계 물동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터미널 운영사 고객 현황을 살펴보면 NAVIS가 75개(21.4%), 토탈소프트뱅크가 27개 (7.7%), COSMOS가 26개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서 NAVIS가 Zebra Technology에 인수 합병된 것과 COSMOS가 신규 프로젝트 수주없이 기존 고객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유지보수에 제한된 영업전략에 그치고 있는 상황을 비추어 볼 때 향후 중장기적으로 시장에서 토탈소프트뱅크는 현재 동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NAVIS는 북미지역에서 절대적 우위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걸쳐 진출해 있으며, COSMOS는 유럽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는 있어 시장이 편중되어 있습니다. 당사의 경우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우세를 기반으로 2000년이후부터 미국시장, 유럽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터미널 운영회사인 ESC에 9개 터미널에 대한 설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미주시장에 활발한 시장개척이 예상되며, 종래에는 COSMOS의 낙찰이 거의 당연시 되었던 유럽지역에서도 2002년 년말 스페인 최대 항만운영 그룹인 드라가도스 S.P.L사와 CATOS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의 교두보를 확고하게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 PRA와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아프리카지역에도 2002년 11월에 남아프리카 진출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9년 상반기 현재 북유럽 및 오세아니아 시장으로의 확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달에는 뉴질랜드와 대규모 계약이 성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