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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S 대표, 성우테크론 대량매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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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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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 2006/08/10 17:05

게시글 내용

 

 

 성우테크론 A0453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10일 17시 01분 데이터   
현재가 2,480  시가 2,160  52주 최고  
전일비 ↑ 320  고가 2,480  52주 최저  
거래량 203,493  저가 2,155  총주식수 5,955,957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로또복권을 발행하는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남기태 대표이사가 자회사 엘아이앤지 등과 함께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성우테크론 지분을 취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기태 KLS 대표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임원 및 계열사인 엘아이앤지와 함께 성우테크론 주식 31만5793주(5.30%)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KLS 관계자는 "성우테크론에 대한 투자는 저평가됐다는 판단에서 투자한 것"이라며 "우회상장과는 전혀 무관한 단순 투자목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성우테크론을 매수했지만 현재 이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매수 단가는 2901원으로, 전날 종가가 2160원인 점을 고려하면 25% 가량 손실이 발생했다.

성우테크론은 1997년 설립된 반도체 관련 장비 및 부품전문 회사로 반도체 칩을 구성하는 재료인 리드프레임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0년 후반부터 국내 대기업에서 전량 생산하던 리드프레임을 OEM형태로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는 삼성테크윈, LS전선 등의 리드프레임을 외주생산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성우테크론이 국내 리드프레임 시장에서 유일하게 리드프레임 장비생산과 제품생산을 함께 영위하고 있어 공정상의 단계 축소 등을 통해 효율적 생산공정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원가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로또 복권 가격이 장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되면서 KLS의 실적은 악화됐다. KLS의 실적은 지난 2003년 매출액 3381억원, 순이익 1725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8월부터 발행가가 인하되면서 지난 2004년 매출액은 1642억원, 순이익 808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지난해에는 더욱 줄어 매출액은 807억원, 순이익은 210억원을 기록했다.

KLS의 지분 구성을 보면 남 대표와 특별관계자들이 30.15%, 범양건영과 콤텍시스템이 각각 10.84%, 1.95%를 보유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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