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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이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신설법인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2개사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코스피에 상장된 코스맥스(044820)(49,050원 250 +0.51%)가 영위하는 사업 중 화장품 사업분야를 인적분할한 신설회사다. 분할 전 회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상호를 변경해 존속한다. 분할기일인 내년 3월 1일 현재 코스맥스(044820)(49,050원 250 +0.51%)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 소유주식 1주당 0.662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코스맥스’의 주식이 배정된다. 분할비율은 0.338대 0.662이다. 최대주주인 이경수 코스맥스(13.14%) 외 특수관계인 4인이 지분 23.35%를 소유하게 된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매출은 2156억원,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이었다.

일동제약은 코스피에 상장돼 있는 일동제약(000230)(10,350원 250 -2.36%)이 영위하는 사업 중 의약사업분야를 인적분할해 설립되는 신설회사다. 분할 전 회사는 일동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해 존속하게 된다.

존속회사 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은 0.253대 0.747이다. 최대주주인 씨엠제이씨(8.34%0외 특수관계인 16인이 지분 37.48%를 소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47억원, 26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