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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업종의 공통점을 하나만 찾아낸다면 바로 ‘소비’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불황형 소비’라는 개념을 공통인자로 포함하고 있다.

예로 든 화장품주의 강세는 불황에 따른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 확대라는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볼 수 있다.

모바일 게임 관련 주들의 강세는 보다 싼 비용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파급력이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라는 명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소비의 패턴이 불황형 소비, 흔히 말하는 ‘L’형 소비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글로벌전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증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불황형 소비’라는 개념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