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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코스피 이전 '효과기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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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키로 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맥스가 외국인이 좋아하는 내수주에 해당되고 코스피 시장 이전으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13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키로 결의했다. 코스맥스는 그 동안 주가 변동성이 심한 코스닥 시장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아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닥 종목을 편입하지 못하게 하는 내부규정으로 코스맥스를 사지 못했던 국내외 펀드들이 코스맥스의 이전으로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들 중에는 코스맥스와 같은 화장품 관련 내수주를 좋아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키로 한 종목들의 주가도 이전상장 전까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는 점도 코스맥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이후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키로 한 5개 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의 이전 상장일 주가가 이전 상장 발표일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우진세렉스는 이전 상장키로 결의한 당시 주가보다 24.10%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1.99%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대비 26.09% 올랐다.
지난해 5월 이전 상장한 삼호개발도 2004년 12월 이전상장을 발표한 당시보다 111.30%나 급등했다. 시장대비 97.13%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신브레이크와 인팩도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발표한 당시부터 이전 상장한 전날까지 각각 1.72%, 14.98% 올랐다. 22.09%, 30.26%의 시장대비초과수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KTF는 시장보다 5.58% 하락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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