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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 KT "SKT지분 3자에 일괄매각 할 수도 - KT(30200)는 SKT(17670)와의 주식스왑과 관련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SKT 지분 전체를 제3자에게 일괄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KT는 하반기 잉여현금을 주로 부채상환에 사용하되 내년부터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증액 등에 집중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남중수 KT 재무실장은 이날 상반기 실적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5월 민영화에 이어 최근 신임 사장 선임 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상반기 LM 매출은 줄었지만 대폭적인 영업비용 감소와 초고속 인터넷 매출의 높은 성장률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삼성화재 - 삼성화재, 1분기 실적코멘트(매수유지)-동원 - 동원증권(권기정 애널리스트)은 1일 삼성화재(00810)의 1분기(2002년 4~6월) 실적이 이날 당초 예상대로 좋게 나왔다고 코멘트했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하며 연간 순이익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SK - SK, 상반기 영업익 줄고 경상익 늘어 - SK(03600)가 올 상반기 석유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한 20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자비용 감소, 지분법 평가익, 원화강세 등으로 인해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한 5143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5조501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1분기 흑자전환했던 석유사업 부문이 내수마진 감소와 국제정제마진의 감소 등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한 반면 화학사업은 가격 강세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 인네트 - 인네트, SK텔링크 망관리시스템 수주 - 인네트(41450)는 최근 AT&T코리아와 외환카드에 이어 SK텔링크의 VoIP망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넷맥스 제품군 중 이기종 VoIP장비들의 통합관리를 위한 NMS제품인 "네트워크매니저"와 트래픽 관리를 위한 "넷플로우모니터"가 채택돼 SK텔링크의 데이터 백본망과 VoIP서비스망을 관리하게 된다. 이 제품들은 SMS 및 PDA기반의 모바일 관리가 가능하다. ◈ 코스맥스 - 코스맥스, 색조제품 관련특허 출원 -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코스맥스(44820)(대표이사:이경수)가 수분함유 색조제품의 보습력과 지속성을 높여주는 `수분산형 아이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 개발`등 5건의 색조제품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기존 색조제품 중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새도우 등 수분산제품의 경우, 장기 사용시 끈적거리거나 굳어버리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출원한 신기술은 기조제품에 비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해 피부에 융합되는 친화성이 뛰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수분산 원료 특허출원 이외에 4건의 색조 제품 조성물에 관한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 SK텔레콤 - SKT·하이닉스, 하이디스 관련풍문 "사실무근" - SK텔레콤(17670)은 최근 자사가 하이닉스반도체 자회사인 하이디스를 인수한다는 풍문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1일 밝혔다. 이와함께 하이닉스(00660)반도체 고위관계자도 "아직 최종 확인되진 않았지만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며 "2일 거래소 개장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디스는 현재 매각을 추진중이며 구조조정 관련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며 "얘기가 오가고 있는 원매자는 국내에는 없으며 해외기업과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