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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515억원..창사이래 최대 규모
- 올해 매출 640억·영업이익 100억 예상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맥스(044820)는 14일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3.7%, 304.2% 늘어난 515억원과 48억7000만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억원, 106.1% 증가한 7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305.3% 급증한 5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 2년간 매출액이 48%, 33% 라는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계속 시현하고 있다"며 "이는 연구개발(RnD)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더불어, 국내 시장만을 바라보지 않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7.12%에 달하는 금액을 RnD에 투자했다. 아울러 지난해 직, 간접 수출을 포함한 전체 수출액이 전체 매출의 약 20% 에 달했다. 코스맥스는 또 올해에는 매출 640억원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더페이스샵의 해외자본 유치로 인해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 등으로 적극적인 진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코스맥스 매출도 한층 날개를 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올해초 진출한 중국 현지법인도 올해부터 흑자기조로 정착하면서 진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낙관했다.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코스맥스는 항상 고객사와 동반 성장한다는 자세로 회사가 운영되어 왔으며, 그와 같은 일관된 상생 경영이 이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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