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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3.8% 증가한 515억원, 순이익은 304.2% 증가한 48억7700만원을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억8700만원을 기록, 106.1% 증가했다.
회사측은 화장품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해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내렸다.
코스맥스의 성장 비결은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 진출 때문. 코스맥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7.12%에 달하는 금액을 R&D에 투자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미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 직판 그룹인 메리케이에 대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공급했다. 코스맥스는 2004년 세계 최대의 화장품 그룹인 로레얄 '메이블린' 브래드의 메이크업 제품을 수출했고 존슨앤존슨에 기초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올해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매출액 성장률이 24%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 비용 감소 등으로 이익률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주요 고객사인 더페이스샵의 해외자본 유치로 인해 일본과 중국, 그리고동남아 등으로 적극적인 진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코스맥스 매출도 한층 날개를 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항상 고객사와 동반 성장한다는 자세로 회사가 운영됐다"며 "일관된 상생 경영이 이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성장을 도와준 고객, 주주, 회사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동반 경영으로 회사가 혁신하고 레벨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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