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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테마

세계적인 산업의 고성장으로 전력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 반면 저탄소 등 환경

규제강화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은 저렴한 발전단가와 소요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

핵심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2의 반도체산업, 풍력

정부, 2015년까지 태양광·풍력산업에 40조 투자 (10/13 edaily)

MB "풍력,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 관련株↗ (10/13 머니투데이)

세계 최대 풍력 기업 베스타스 서울 온다 (10/12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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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테마 구성 배경

1) 글로벌 탄소 배출 억제 움직임 
풍력발전은 1㎿급 발전기 1대를 운영해 2GWh의 전력을 생산할 경우 연간 600∼1,000t의 석탄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럽ㆍ북미ㆍ아시아 등에서 세계 풍력시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럽보다 북미ㆍ아시아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거대한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풍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한국은 오는 2012년 적용되는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법안(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부터 발전용량기준 500㎿ 이상 발전사업자가 전체 발전량의 2%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하게 하고, 2022년까지 10%를 달성하도록 법으로 강제한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 대형 조선업계에 풍력발전사업 경쟁이 한창이다.

2) 정부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40조원 투자
정부는 10월 13일 2015년까지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7조원, 민간 33조원

등 총 4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을 제2의 반도체ㆍ조선산업으로 육성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1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3) 국제유가 동향
글로벌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 해상 풍력 단지 개발 가능성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 면적에 비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과 일부 풍력발전 부품

등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

풍력 터빈메이커인 Vestas가 국내에 풍력용 타워공장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2009년을 기점으로 해상 풍력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ㄱ. 육상풍력 
지금까지는 풍력 하면 육상풍력이 연상됐으나 앞으로는 해상풍력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육상풍력은 일정량 이상의 바람과 넓은 공간이 필요해 설치장소가 한정돼 있는 것이 단점이다.

엄청난 소음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되는 것도 문제다.

ㄴ. 해상풍력
해상풍력의 장점으로는 △용지확보가 쉽고 △육상보다 지속적이고 강한 바람을 얻을 수 있으며 

△육상풍력보다 고속화ㆍ대형화가 가능하고 △소음공해로부터 자유롭다는 점 등이 거론된다.

반면 육상풍력보다 2배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바다에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