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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 달성







-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 다소 둔화될 전망





- 목표주가 22,100원으로 상향하나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





(정동익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CJ투자증권은 4일 코스닥종목인 태웅이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 달성했지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태웅에 대해 보유(Hold)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계업종 벨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2만1100원으로 20.6%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672억원(전년비 17.3%), 영업이익 89억원( 27.4%), 경상이익 84억원( 26.7%), 순이익 61억원( 17.4%)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창사이래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의 컨센선스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특히 풍력발전기용 타워플랜지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9,000mm 링롤링밀의 가동율이 처음으로 75%를 상회(76.5%)하여 전체 가동율 역시 설비증설 이후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102.6%). 또한 지난 1분기에 톤당 200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평균제품가격 역시 2분기에는 218만원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높은 가동율과 제품가격 강세는 풍력발전,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등 주요 전방산업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가열로 및 열처리로의 용량이 한계수준에 와있기 때문에 설비증설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가동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초 4분기 중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신규설비들의 도입도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어 내년 1분기 초에나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매출액이 700억원에 근접하겠으나 3분기에는 2분기 수준에 머물면서 실적모멘텀 역시 다소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는 양호한 영업환경과 이에 따른 강한 실적모멘텀을 반영하면서 올해 들어 77.2%나 상승하여 같은 기간 22.2% 하락한 코스닥지수를 크게 아웃퍼폼하였다. 이에 따라 이 종목의 주가는 현재 올해와 내년실적을 기준으로 각각 PER 13.7배와 10.9배, PBR 3.7배와 2.8배 수준에 이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6개월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계업종 전반의 벨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하여 기존의 17,500원에서 21,100원으로 20.6% 상향조정한다. 새로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동사의 올해와 내년 평균 EPS에 타켓(Target) PER 12배를 적용한 것이다(기존 06년 EPS에 PER 10배 적용).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웅 (044490) Taewoong 금속단조제품 제조 업체 코스닥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2,262억	자본총계	727억	자산총계	1,286	부채총계	559억
누적영업이익	297억	누적순이익	226억	유동부채	450억	고정부채	10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4.7%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최근년도에 13.2%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출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