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태웅, 외인 사랑 '듬뿍'..주가도 '훌쩍'게시글 내용
|
|||||||||||||||||||||||||
|
태웅이 외국인 지분이 꾸준히 늘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태웅은 전날보다 150원(0.59%)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이날 한때 2만67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태웅은 이달에만 30%이상 오르고 있어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2% 정도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태웅의 강세는 무엇보다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태웅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날기준으로 28.21%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태웅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35억원이상을 쏟아부었다.
특히 외국인 지분 중에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펀드가 11.11%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초 처음으로 태웅에 '러브콜'을 보낸 피델리티펀드는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피델리티의 매수 소식으로 캐피탈리서치앤매니지먼트컴퍼니(CRMC), 그랜탐 메이요 반오텔루(GMO) 등 외국계 펀드들도 매수세에 가담했다. CRMC는 5.24%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GMO는 6.72%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의 지분율이 높아지자 유통주식수는 10%도 안되는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허용도 사장 등 특수관계인이 전체주식의 63.61%(100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지분까지 합치면 유통주식수는 140만주 수준에 불과하다.
하석원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개인들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라며 "피델리티 등 해외투자자들은 현재 주가를 낮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주가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의 태웅 목표주가는 2만3500원.
최영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통주식수가 적은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목표주가는 2만500원.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