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굿모닝신한증권
[섹터/산업] 풍력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태웅, 평산, 용현BM

굿모닝신한증권이 2009년2월18일 "동심원 효과 對 도넛 효과"라며 풍력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인갑, 이종환 애널리스트는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녹색 뉴딜 정책이 전개되면서 풍력 산업에 대한 전망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정작 주식은 풍력 발전기 제조업체(두산중공업, 효성,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의 수익률보다 풍력 기자재 업체(태웅, 평산, 용현BM, 현진소재 등)의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풍력 터빈 제조업체가 진정한 풍력 업체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기간 경과를 통한 인정값이 필요하지만 이미 풍력 기자재들은 검증이 상당부분 완료됨에 따라 풍력 관련업체들의 주가에서 도넛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뿐만 아니라 일본은 풍력 발전 수준이 낮고, 중국은 설비와 기술 부족으로 인해 한국 풍력 기자재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부각됨에 따라 아시아에서 한국 기자재업체들의 글로벌 독주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풍력 발전기 업체들의 부품에 대한 아웃소싱도 증가하면서 한국 풍력 기자재업체들의 수주 수혜 역시 2009년에도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태웅, 평산, 용현BM를 풍력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