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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목표주가 1만7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하향



-영업환경은 여전히 긍정적



-주가상승의 배경은 외국인 매수



-하반기 이후 재매수 기회 노려볼 만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CJ투자증권은 4일 태웅에 대해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주가는 조정이 불가피해보이지만 하반기 재매수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가 기존 목표주가를 넘어선 점을 감안해 목표가는 1만7500원으로 4.2% 상향 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주가는 지난 2월 9일 최초 매수추천 이후 49.4%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5.3% 상승하는데 그친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이에 따라 최근 기존 목표주가를 상향돌파하였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원자재 가격 등을 반영하여 수익추정치를 소폭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7500원으로 4.2% 상향조정하지만 최근의 주가상승으로 상승여력이 제한적임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조정한다. 석유화학 플랜트, 풍력발전, 조선, 발전 등 주요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공급자우위의 시장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 13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는 등 영업환경은 여전히 매우 우호적이다. 또한 시의적절한 투자의사결정으로 올해 말 이후에는 9000mm 링 롤링 밀(Ring Rolling Mill)의 가동율 정체도 해소됨에 따라 내년 이후의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적개선 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현재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주가를 견인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은 외국인 매수세이다. 태웅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가 나간 2월 9일 이후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약 20만주를 순매도했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가들은 100만주 이상 순매수하며 지분율을 14.24%에서 20.75%로 높였다. 이러한 외국인매수의 배경을 업황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주가상승에 따라 당분간 주가는 조정이 불가피해보이지만 가열로와 열처리로 투자가 완료되는 올해 말 이후에는 다시 한번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반기 이후 이러한 실적모멘텀을 고려한 재매수기회를 노려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동익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웅 (044490) Taewoong 국내 최대규모의 자유 단조 전문 제조 업체 코스닥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2,160억	자본총계	683억	자산총계	1,200	부채총계	517억
누적영업이익	276억	누적순이익	207억	유동부채	426억	고정부채	9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66.1%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12.8%를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증가의 원인을 분석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