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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급락장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태웅은 전일보다 3200원(5.06%)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에너지의 대표 수혜주라는 증권사 보고서 때문으로 분석 된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태웅이 영업이익률 25%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원자력 발전용 대형 메인샤프트를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그린에너지의 대표 수혜주로 꼽았다.

그는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23.9%씩 성장할 것"이라며 "신규설비 증설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데다 고부가가치 제품과 대형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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