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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 대체에너지株 수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우리투자증권은 5일 버락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국내 대체에너지 관련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에너지정책 관련 공약은 온실가스 감축과 원자력 발전 추가 건설,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며 "온실가스 감축 공약은 2050년까지 1990년 수준대비 탄소배출의 80% 감축과 국가적 저탄소 연료 기준(2020년까지 연료에 있는 탄소를 10% 감축)을 세우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바마의 관련 두번째 공약은 핵연료의 안정성 및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가 확실하다는 전제하에 원자력 발전 추가건설을 검토하는 것이며 세번째 공약은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라고 덧붙였다.
오바마가 내건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의 경우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모색하고, 2025년까지 태양열, 풍력, 지열과 같은 에너지원으로부터 전체 전력의 25%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에탄올 생산 및 에탄올 연료 판매에 대한 연방지원을 지지한다는 계획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따라 "풍력과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오바마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며 "미국에서 국내업체들의 풍력과 원자력발전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특히 태웅과 평산, 용현BM 등 풍력부품주와 두산중공업, 태광, 성광벤드, 티에스엠텍 등 원자력발전 부품주, 한전KPS 등 발전정비업체가 수혜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러나 탄소배출 관련업체는 아직까지 매출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혜종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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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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