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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1분기 영업익 50% 이상 늘어날 것게시글 내용
현대증권은 18일 태웅에 대해 1·4분기 실적의 증가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태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5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설비에서의 생산성 증가와 판매단가의 인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태웅의 조선기자재 매출비중이 약 1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풍력·원자력·플랜트·산업기계 등의 비중은 78%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제 조선기자재 업체라기보다는 세계 최대의 발전·플랜트용 단조 부품회사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태웅이 실제로 올해 약 2500억원의 풍력 단조품 매출을 달성하며 1조5000억원의 세계 시장 중 약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6월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최대의 1만5000톤 프레스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훈 기자 core81@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태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5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설비에서의 생산성 증가와 판매단가의 인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태웅의 조선기자재 매출비중이 약 1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풍력·원자력·플랜트·산업기계 등의 비중은 78%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제 조선기자재 업체라기보다는 세계 최대의 발전·플랜트용 단조 부품회사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태웅이 실제로 올해 약 2500억원의 풍력 단조품 매출을 달성하며 1조5000억원의 세계 시장 중 약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6월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최대의 1만5000톤 프레스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훈 기자 cor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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